초·중·고 교육 현장 저작권 보호를 위해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

-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글과컴퓨터·한국폰트협회와 공동 협약 체결 -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은 일선 학교 교육 현장에서의 올바른 저작물 이용 등 바른 저작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정보원)·한글과컴퓨터·한국폰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많은 초·중·고등학교가 폰트 등 저작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저작권 분쟁 당사자가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교육기관의 저작권 보호를 지원하여 분쟁을 예방하고 공정한 저작물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호원과 정보원, 한글과컴퓨터, 한국폰트협회는 ▲ 올바른 저작물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이용자 보호활동, ▲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위한 저작권 보호활동, ▲ 건전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활동 등에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보호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SW점검도구를 교육기관에 맞게 개선하고,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저작물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저작권 교육, 컨설팅 등을 강화함으로써 교육기관의 저작권 보호 인식을 제고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윤태용 보호원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을 길러내는 교육기관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공공·기업·협회가 모두 나서서 팔을 걷어붙였다.”며  “보호원은 교육 현장에서부터 저작권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