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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필 저작권 포럼’성황...창작자의 권리 강화 위한 상호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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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필 저작권 포럼’성황...창작자의 권리 강화 위한 상호 협력 추진 - 한국의 선진적인 저작권 정책 체계와 창작자 보호 노하우 공유 - 필리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K-콘텐츠 합법유통 기반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필리핀 지식재산청(청장 로엘 발바(Rowel S. Barba), 이하 필리핀 지재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이 주관하는 ‘2024 한-필 저작권 포럼’이 10월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 탐색’을 주제로 양국 저작권 당국 관계자와 저작권전문가 등 80여 명이 모여 저작권 인식 제고와 침해 대응 체계 마련 등 저작권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창작자의 권리 강화를 위한 저작권 인식 제고’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 발제자로 나선 필리핀 지재청 저작권권리국((BCRR, Bureau of Copyright and Other related Rights) 에멀슨 쿠요 국장은 필리핀에서 추진중인 저작권 인식 제고 사업과 주요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한국저작권위원회 최성배 교육 운영팀장이 저작권 당국, 창작자, 일반에 대한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한국의 정책 및 경험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양국의 성공 사례를 주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김영수 인도네시아센터장이 ‘한국 웹툰 산업의 성장과 정부의 역할’을 필리핀에서는 퀜툰*(Kwentoon) 창립자 이자벨송코가 ‘필리핀 디지털애니메이션 산업의 협업과 국제 확장의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 아동/청소년 만화, 애니메이션 창작, 홍보 단체 마지막 세션은 필리핀 지재청 에멀슨 쿠요 국장과 보호원의 이성환 부장이 ‘저작권 보호와 정책개발을 위한 필리핀의 현재와 미래 계획’과 ‘한국의 저작권 보호 체계’를 내용으로 발제를 마무리했다. 포럼에 이어 필리핀 국제 저작권 서밋(2nd Philippines Int’l Copyright Summit)과 연계하여 개최된 ‘저작권 국제협력 네트워킹’에서는 한국과 필리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등 전 세계 저작권전문가들이 각국의 저작권 동향 등을 공유하고, 콘텐츠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주제로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국은 저작권 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와 이해를 증진하고 저작권 제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필 저작권 포럼’을 2011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2012년에는 저작권 필리핀사무소를 개소하여 보호원에서 저작권 분야 교류 협력의 현지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 박정렬 원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을 반영한 변화된 저작권 보호 방식이 필요한 시기다, 이를 위해서는 이번 포럼과 같은 양자 간 저작권 협력이 필수 불가결하다. 앞으로도 해외 저작권 당국과 민간기관·단체·저작권전문가들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한국의 선진 저작권 보호 체계와 기술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현장 사진 각 1부. 끝. |
공공누리/CC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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